'노는 것도 월클' 홀란드, 스페인 클럽에서 DJ와 즐거운 '파티'

한유철 기자 2022. 6. 28.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클래스' 엘링 홀란드는 노는 물도 다르다.

2021-22시즌, 홀란드의 거취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시즌을 앞두고 홀란드의 휴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 시즌 일정을 앞두고 홀란드는 마르베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월드클래스' 엘링 홀란드는 노는 물도 다르다.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홀란드는 잘츠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메날두 시대'를 이을 적임자로도 여겨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2039억 원)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 이미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작은 3년 전이었다.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홀란드는 노르웨이 대표로 출전했다. 큰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조별리그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홀로 9골을 폭발했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홀란드는 대회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홀란드는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던 2019-20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6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경기 8골 1어시스트를 올렸다. 2000년생의 어린 스트라이커의 등장에 전 세계가 놀랐고 많은 빅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했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홀란드의 거취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이 접근했지만 그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홀란드의 선택은 적중했다. 도르트문트에서 2시즌 반 동안 87경기 83골 19어시스트를 올렸다. 빅 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자 그의 가치는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았다.


2021-22시즌, 홀란드의 거취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바이아웃 금액 역시 적었기에 거의 모든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맨시티가 홀란드를 품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현재 몸값의 절반에 해당하는 7500만 유로(약 1019억 원)에 불과했다. 빅이어를 노리는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는 등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


시즌을 앞두고 홀란드의 휴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의 기록적인 영입생 홀란드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는 토요일 저녁 모멘토 나이트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역 DJ인 'Angelsanchezdj'와 포즈를 취했고 헤드폰을 낀 채 덱 뒤에서 위아래로 점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리 시즌 일정을 앞두고 홀란드는 마르베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클럽에서 DJ와 노는 사진이 찍히기 전, 홀란드는 해변에서 어린 아이들과 가볍게 축구 경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