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매각설 새 국면.. 카카오 노사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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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카카오 경영진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불거진 이후 양측의 첫 대면이다.
28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경영진은 전날 카카오 노조와 만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카카오 노조는 앞서 지난 24일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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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카카오 경영진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불거진 이후 양측의 첫 대면이다.
28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경영진은 전날 카카오 노조와 만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사측에서는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대면인 만큼 이날 자리는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파악된다.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 노조는 앞서 지난 24일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이후 27일부터 카카오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에 재직 중인 인원은 1만5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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