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금단의 땅' 인공철새서식지 내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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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20년 넘게 주민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부산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가 개방될 전망이다.
부산시 강서구는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오는 7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은 인공철새서식지 해안가를 따라 너비 2m에 약 1.5㎞ 구간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산책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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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함께하는 둘레길 조성
오는 7월부터 20년 넘게 주민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부산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가 개방될 전망이다.
부산시 강서구는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오는 7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은 인공철새서식지 해안가를 따라 너비 2m에 약 1.5㎞ 구간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산책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는 지난 20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1995년 신호지방산업단지 조성 당시 국가지정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승인 조건부로 인공철새서식지가 조성된 이후 국방부가 이 지역을 해안경계 군사작전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민간의 출입이 금지됐다.
그러다 2019년 신호동 주민들이 산책로 개방요구 민원을 제기했고, 구와 국방부 그리고 문화재청이 협의를 시작해 2020년 8월에서야 관리권이 강서구로 이전됐다. 구는 지난해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시민에게 개방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공철새서식지에는 수십년 된 소나무와 수양버들, 갈대숲이 무성하고 봄철 둘레길 주변에는 아까시꽃과 해당화가 피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갈대숲으로 우거진 늪지대에는 청둥오리, 왜가리 등 여러 종의 철새들이 한가롭게 놀고, 산책길 주변 숲에는 고라니와 꿩도 서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민관의 노력으로 수십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인공철새서식지가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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