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메시·아구에로 외 유일 100골' 스털링 깜짝 영입 노려

2022. 6. 28. 1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첼시가 라힘 스털링(27, 맨시티) 영입을 앞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첼시가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복수의 다른 매체들도 “첼시가 지난 몇 주 동안 스털링 영입 작전을 펼쳤다. 다음 주에 계약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2015년부터 맨시티 소속으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공격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스털링과 과르디올라 감독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 하나 있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서 100골 이상 넣은 공격수 3명 안에 들었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2016-17시즌부터 현재까지 공식전에서 120골을 넣었다. 스털링에 앞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124골을 넣었다. 이 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바로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211골을 기록했다.

맨시티 핵심 선수인 스털링이 첼시로 깜짝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간다. 그 배경에는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있다. 보엘리 구단주는 첼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보강할 계획을 세웠다. 스털링 영입에 5,500만 파운드(약 866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사이에서 공격수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그 시작은 엘링 홀란드였다. 맨시티가 홀란드를 영입하자 가브리엘 제주스는 아스널 이적을 추진했다. 결국 제주스의 아스널행은 기정사실화됐다.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이탈리아 인터 밀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첼시는 공격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맨시티 공격수 스털링에게 접근했다. 첼시 계획대로 흘러가면 스털링은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첫 영입생이 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