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각 부처 민생물가 안정에 도움되는 방안 빨리 시행하라"

김소영 2022. 6.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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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각 부처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 민생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된 정책은 최대한 발 빠르게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당초 4.5%에서 4.7%로 수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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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DB.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각 부처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 민생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된 정책은 최대한 발 빠르게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당초 4.5%에서 4.7%로 수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모든 나라가 감내하도록 국제적인 여건이 전개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서민들이 감내하는 생활비용을 최대한 줄여주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무회의엔 유류세를 법정 최대한도까지 낮추는 안건과 음식점 등 자영업자분들의 재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안건이 상정된다”고 했다.

한 총리는 29∼30일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 참석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정상의 NATO 참석은 NATO 73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라면서 “이는 우리가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위상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증진하고 신흥안보 부상 등 예측 불가능한 국제정세 속에서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조만간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출범한다”면서 “정부와 경제계 등이 함께 유치 역량을 총결집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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