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골프 황제'..딸 축구 경기서도 연습 스윙

정문영 기자 2022. 6. 28.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딸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다 연습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딸 샘의 축구 경기를 응원하러 간 우즈가 아들 찰리 옆에서 연습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우즈는 축구장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맨손으로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아들 찰리는 옆에서 우즈의 스윙을 지켜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공공장소서 맨손 연습"
7월 14일 개막 디오픈 출전 예정
타이거 우즈. 출처=TWLEGION 트위터
[서울경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딸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다 연습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딸 샘의 축구 경기를 응원하러 간 우즈가 아들 찰리 옆에서 연습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올해 150회를 맞는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출전을 앞두고 담금질하는 분위기다.

공개된 사진 속의 우즈는 축구장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맨손으로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아들 찰리는 옆에서 우즈의 스윙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골프 황제도 우리처럼 공공장소에서 맨손으로 연습 스윙을 한다”며 놀라워했다.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로 다리 부상을 당한 우즈는 4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우즈는 5월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도 나섰지만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고, US 오픈 때는 "몸이 튼튼해질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출전을 포기했다.

우즈는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우즈는 디 오픈 3승 중 2승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거뒀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