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롤링쿼츠 첫 해외공연, 7월 워싱턴 'OtaKon 2022'서 K-Rock 무대 펼친다
5인조 K-Rock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첫 해외공연으로 오는 7월 워싱턴을 찾는다.
소속사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한정욱 이사는 “롤링쿼츠가 워싱턴에서 오타콘(Otakon)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오타코프(Otakorp, Inc)로 부터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오타콘 스페셜 프로그램 ‘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에서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며 “멤버들도 정말 행복해 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롤링쿼츠 첫 해외공연이 펼쳐질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팬들과 함께 한다.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이 됐으며 SNS를 통해 활발한 컨텐츠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를 진행해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으로 록음악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례적으로 불과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6만명을 돌파했다.
롤링쿼츠는 지난 2월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 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와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47위와 43위에 랭크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인디 밴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신기록을 수립해 대한민국 밴드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만들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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