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출 전반적 축소..아시아 투자는 늘린다"

오수영 기자 2022. 6.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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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지출의 전반적 축소 방침에도 아시아 투자는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퇴 자메츠카우스키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 부사장이 이날 공개한 인터뷰에서 생동감 있고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인 아시아 투자는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메츠카우스키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신용카드 이외 다른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데, 이는 카드 사용이 보편적이지 않은 지역의 잠재 고객에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아시아의 신흥 시장과 아프리카나 남미 등 다른 신흥 시장은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아시아에서 성장세를 유지해서 그 경험을 다른 지역에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재 2억 2160만명 넷플릭스 가입자 중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중은 15% 정도이지만,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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