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홍수에 쓸려가던 女..구조대 도움으로 로프 잡고 극적 탈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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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홍수에 쓸려가던 승용차 안에 갇힌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잉더시에서 현지 구조대는 급류에 휩쓸리는 승용차에 갇힌 여성을 지난 23일 극적으로 구출했다.
영상을 보면 구조대는 트럭에 연결된 밧줄을 잡고 급류에 떠내려가는 승용차에 다가가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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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홍수에 쓸려가던 승용차 안에 갇힌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잉더시에서 현지 구조대는 급류에 휩쓸리는 승용차에 갇힌 여성을 지난 23일 극적으로 구출했다.
영상을 보면 구조대는 트럭에 연결된 밧줄을 잡고 급류에 떠내려가는 승용차에 다가가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갇혀 있던 여성은 구조대원 두명에 의지해 로프를 잡고 안전지대로 빠져나온다.
광둥성 당국은 6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수십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현재까지 피해액이 17억위안(약 3283억원)에 달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광둥성 이외에도 광시좡족자치구, 동남부 푸젠성 등에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광둥성 사오관시는 지난 21일 홍수 적색경보를 발령해 기업들은 생산을 중단했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대중교통 운영도 중단된 상태이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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