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왜 여기 있니?' 포항 아파트서 새끼 멧돼지 2마리 포획

양윤우 기자 2022. 6.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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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아파트 화단을 배회하던 새끼 멧돼지 2마리가 포획됐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8명은 아파트 화단을 배회하고 있는 새끼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약 20분 만에 동물 포획용 그물에 생포됐다.

소방 당국은 포획한 멧돼지들을 포항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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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새끼 멧돼지 2마리가 아파트 화단을 돌아다니다 포획됐다. 포획된 멧돼지들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인계됐다/사진제공=포항북부소방서

경북 포항에서 아파트 화단을 배회하던 새끼 멧돼지 2마리가 포획됐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8명은 아파트 화단을 배회하고 있는 새끼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약 20분 만에 동물 포획용 그물에 생포됐다.

소방 당국은 포획한 멧돼지들을 포항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인계했다. 야생 멧돼지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유해동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포획된 멧돼지는 환경부에서 허가를 받은 소각처리시설에 보내진다.

그러나 포상시 북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멧돼지들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차량에서 이송 중 죽었다. 더운 날 배낭 속에 담겨있다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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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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