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에도.. 한전 3%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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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이 확정됐지만 한국전력의 주가는 3% 넘게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3.72%) 하락한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지난 24일부터 2거래일 간 약 7% 올랐지만 요금 인상안 발표에 모멘텀이 사라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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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이 확정됐지만 한국전력의 주가는 3% 넘게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3.72%) 하락한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지난 24일부터 2거래일 간 약 7% 올랐지만 요금 인상안 발표에 모멘텀이 사라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지난 21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한국전력의 주식을 사들이던 기관 투자가는 이날 하루에만 한국전력의 주식 160억원어치를 팔았다.
증권가에서는 높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유지하던 정부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한국전력의 적자 폭이 확대되자 칼을 빼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의 재무 개선이 단기간 회복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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