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학교기업, 교육부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안양대학교는 최근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3단계(2020∼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중간 평가를 통과한 기존 학교기업 27곳과 안양대 등 3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학교기업 홈페이지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지도를 제공한다. 경영 환경과 홍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책정된 전체 사업비용은 66억 7200만 원이며, 'AY COSMETIC'은 오는 2024년까지 대응투자금을 포함해 매년 2억 4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신재욱 교수가 단장으로 학교기업을 총괄하며, 글로벌경영학과 한경일 교수와 전주언 교수가 참여해 기업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을 맡는다.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민경남 교수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순홍 교수는 디자인 설계와 제품 개발을,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는 학교 기업 홍보 콘텐츠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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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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