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여자농구 亞챔피언십 호주에 완패, 1승3패로 풀리그 마감, 4강 턱걸이, 호주와 재격돌

2022. 6.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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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호주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함자 프린스에서 열린 2022 FIBA 16세 이하 아시아여자농구챔피언십 디비전1 풀리그 촤종전서 호주에 79-96으로 졌다.

한국은 뉴질랜드, 일본, 호주에 잇따라 완패했다. 약체 인도를 잡고 1승3패로 4강 진출을 겨우 확정, 내달 헝가리에서 열릴 2022 FIBA 17세 이하 여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호주전은 큰 부담은 없었지만, 한계는 명확했다.

한국은 고현지가 19점, 양인예가 12점을 올렸으나 14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수비조직력이 흔들리며 호주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 29일 준결승서 풀리그 1위를 차지한 호주와 다시 맞붙는다. 호주는 4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준결승 대진은 1위 호주와 4위 한국, 2위 일본과 3위 뉴질랜드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이 국가들은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이상훈 감독.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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