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입장번복 현 대통령실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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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6일 있었던 해경과 국방부의 공동발표에는 현 대통령실 안보실이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TF 1차 회의를 열고, 해경이 2년 전 내렸던 수사 최종 종결 판단을 뒤집는 과정에서 대통령 안보실이 관련 내용을 협의한 정황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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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6일 있었던 해경과 국방부의 공동발표에는 현 대통령실 안보실이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TF 1차 회의를 열고, 해경이 2년 전 내렸던 수사 최종 종결 판단을 뒤집는 과정에서 대통령 안보실이 관련 내용을 협의한 정황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TF는 2020년 당시와 상황 변화가 아무 것도 없었지만 해경이 입장을 번복했고, 그 판단에는 대통령실의 충분한 개입이 있었다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TF 단장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해경이 수사 최종 종결 판단을 뒤집은 이유로는 피살 공무원의 부유물과 입고있던 구명조끼 등 물증 확보가 안돼 판단을 뒤집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군 특별취급정보를 당시 해경이 청취하고 열람 했던 것을 지금은 신뢰하기 어려웠다고 해경이 TF에 밝혔다고 김병주 의원은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TF 논의 내용을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충환 기자 (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299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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