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에 가학행위 일삼은 성매매 업주 자매..죄명만 1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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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여종업원을 상대로 온갖 가학 행위를 저지른 성매매 업주 자매가 구속됐다.
강원경찰청은 원주시 한 성매매업소 업주인 40~50대 자매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여종업원들에게 동물 사료를 섞은 밥을 주거나 배설물까지 먹였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들이 고소하면서 드러났고, 경찰은 A씨와 B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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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여종업원을 상대로 온갖 가학 행위를 저지른 성매매 업주 자매가 구속됐다.
강원경찰청은 원주시 한 성매매업소 업주인 40~50대 자매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여종업원 5명을 쇠사슬과 목줄을 이용해 감금하는 등 가학적인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여종업원들에게 동물 사료를 섞은 밥을 주거나 배설물까지 먹였다. 또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갖가지 수법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들이 고소하면서 드러났고, 경찰은 A씨와 B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검찰이 두 사람에게 적용한 죄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감금·공동폭행·상습폭행, 특수폭행, 강요, 협박, 강제추행 등 16가지에 이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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