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내 유일 원자력 종합솔루션 건설사 거듭

성초롱 입력 2022. 6.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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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원자력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형 상용 원전에 대한 설계와 시공,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과 더불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방사성폐기물 처리 시설 및 연구용원자로 등 원자력 분야에서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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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등 원자력 분야 집중 투자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대우건설이 원자력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형 상용 원전에 대한 설계와 시공,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과 더불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방사성폐기물 처리 시설 및 연구용원자로 등 원자력 분야에서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자력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원자력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우건설은 빠르면 올해말 입찰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체코 원전 사업에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해외 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과 더불어 미국, 프랑스 3파전으로 경쟁하게 될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1000~1200메가와트(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8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현재 올해 말까지 입찰서를 제출하고 2024년 1·4분기에 공급사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로 입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되는 SMR 분야의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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