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中 상하이·베이징 "코로나 0명" 달성에 또 올랐다

박가영 기자 2022. 6. 2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으나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이 '제로(0) 코로나'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4거래일 연속 올라 0.89% 상승한 3409.21에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으나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이 '제로(0) 코로나'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2만7049.47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지난 10일 이후 처음으로 2만7000선을 회복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4거래일 연속 올라 0.89% 상승한 3409.21에 장을 마감했다.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홍콩 항셍지수도 0.85% 오른 2만2418.97로 거래를 끝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중국 전역의 일일 확진자도 22명에 그쳤다.

상하이와 베이징이 전면 또는 부분 봉쇄를 반복했던 코로나와의 지루한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중국 당국은 방역 조처를 완화할 방침이다.

일단 최소 3주였던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10일로 줄이기로 했다. 중앙집중식 검역소에서 7일간 격리한 뒤 자택에서 3일간 추가로 격리하는 식이다. 더불어 상하이는 오는 29일부터 식당 내 취식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증시에 큰 도움이 되는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0.30%, 나스닥지수는 0.72% 떨어졌다.

[관련기사]☞ 동성애 숨기려 '위장 결혼·임신'…남편이 돌변한 이유이진호 "옥주현, 본인 확인 안받고 캐스팅했다고 연습 불참""사실이 아닌 얘기들, 화나"…이경진, 루머에 입 열었다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달달한 8년차 커플"차에서 나온 '독사', 놀라 자빠졌다…에어컨 구린내 의심하라"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