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토지보상률 70% 돌파.. LH "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기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토지보상률이 70%를 넘어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부터 보상 작업에 착수한 남양주왕숙·왕숙2지구 토지보상율이 이달 기준 각각 71%, 63%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과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한 것으로, LH는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 약 9만2000가구 주택공급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기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토지보상률이 70%를 넘어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부터 보상 작업에 착수한 남양주왕숙·왕숙2지구 토지보상율이 이달 기준 각각 71%, 63%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수용재결 등 후속절차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총 1104만7662㎡(334만2000여 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6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토지보상작업 절차진행과 함께 도로 및 관로 등 도시 기반시설 시공을 위한 단지분야 공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6월 말 중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와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에 대한 단지공사를 발주한다.
또 LH는 전날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과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한 것으로, LH는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 약 9만2000가구 주택공급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기로 했다.
LH는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적기에 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 [단독] 테슬라, 모델Y 가격 200만원 내려… 올 들어 두번째
- ‘성심당·이성당’ 지역 명물 된 빵집...원가 상승에도 두자릿 수 이익률 비결은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 [인터뷰]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가격 확 낮출 새 공정 나올 것”
- “서울 아닌데?”… 청약자 몰리고 집값 유지하는 ‘이곳’
- 김승연 회장, 둘째 아들도 챙겼다… 한화생명 본사 방문
- 샤오미 전기차, 폴스타 스마트폰… 전기차·스마트폰 영역 파괴로 시너지 노리는 中 기업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구글 부사장 만났다… "갤럭시 AI, 흥미로운 일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