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 클럽' 오메가엑스 "FOR X(팬클럽 명), 사랑"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통통 튀는 에너지로 ‘애프터 스쿨 클럽’을 채웠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28일 오후 1시에 방송이 된 아리랑TV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 출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스페셜 MC를 맡은 예찬 진행으로 포문을 연 오메가엑스는 각자 개성 넘치는 인사로 등장, 시작부터 팬들 미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의 음악 인생을 잘 나타내는 한 단어는?”이라는 질문에 오메가엑스는 “FOR X(팬클럽 명), 사랑”이라고 답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13곡으로 구성된 첫 정규 앨범 준비에 대해 “준비 기간도 짧고 매일 녹음을 해서 힘들었지만, 멤버들이 노력도 많이 하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쇼케이스를 위해 안무를 2개 준비했는데, 안무 하나당 이틀 안에 배웠다”고 말했다.
청량돌로 변신했다고 말한 오메가엑스는 “13번 트랙인 ‘FOR BABY(CD only)’를 자랑하고 싶다. 팬분들이 같이 작사에 참여해서 굉장히 뜻깊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작사 지분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알려주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안무를 실시간으로 선보인 오메가엑스는 팬들을 위한 포인트 안무 강의 시간도 가졌고,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1주년에 대해 “첫 방송을 했던 장소에서 1주년 기념 음악방송을 하고 싶다”, “다 같이 1주년 반지나 목걸이, 팔찌를 하고 싶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통해 예능감을 자랑한 오메가엑스는 귀여운 소품들과 함께 신곡 ‘PLAY DUMB’ 무대를 펼쳤고, 스페셜 MC를 맡았던 예찬은 “오늘 너무 행복했고, 또 MC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첫 정규 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초동 10만 장 돌파에 이어 타이틀곡 ‘PLAY DUMB’ 뮤직비디오 조회수 13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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