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윤석화 "박지연 오필리어, 기특하고 예뻐"

신영은 2022. 6.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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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윤석화가 후배 배우 박지연을 칭찬했다.

과거 오필리어 역할을 맡은 바 있는 윤석화는 이번 연극 '햄릿'에서 오필리어 역을 맡은 박지연에 대해 "볼 때마다 기특하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햄릿과 오필리어 등 주요 배역들은 길해연·강필석·박지연·박건형·김수현·김명기·이호철 등 젊은 후배 배우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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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사진ㅣ유용석 기자
'햄릿' 윤석화가 후배 배우 박지연을 칭찬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연극 '햄릿' 연습실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진책 연출을 비롯해 배우 권성덕,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손봉숙, 길해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김수현, 김명기, 이호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오필리어 역할을 맡은 바 있는 윤석화는 이번 연극 '햄릿'에서 오필리어 역을 맡은 박지연에 대해 "볼 때마다 기특하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같은 역할이라도 배우에 따라서 표현이 달라지고, 연출가에 따라 또 달라진다"며 "이런 후배들과 작업하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그냥 이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함께 하는게 기쁘다"고 덧붙였다.

연극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이해랑 연극상을 받은 한국 연극계의 원로 9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6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이번 공연에선 2016년 출연한 권성덕·전무송·박정자·손숙·정동환·김성녀·유인촌·윤석화·손봉숙 등 원로 배우들이 함께 한다. 햄릿과 오필리어 등 주요 배역들은 길해연·강필석·박지연·박건형·김수현·김명기·이호철 등 젊은 후배 배우들이 맡았다.

'햄릿'은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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