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개막작 '멘',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공식]

김보라 2022. 6. 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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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멘'이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올해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내달 13일 개봉을 앞둔 '멘'(감독 알렉스 가랜드, 수입배급 판씨네마, 제작 A24)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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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공포 영화 '멘'이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올해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내달 13일 개봉을 앞둔 '멘'(감독 알렉스 가랜드, 수입배급 판씨네마, 제작 A24)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엑스 마키나'와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역작이자, 영화제의 여느 작품보다 가장 이상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BIFAN의 개막작 선정 이유가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던 '멘'. 내달 7일 BIFAN 개막작 상영과 함께 이튿날 8일(금)까지 총 2회차 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 '멘'은 '미나리' '문라이트' '더 랍스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걸작뿐만 아니라 '유전' '미드소마' 등 웰메이드 호러를 제작하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제작사 A24의 신작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열린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도 공식 초청되며 올해를 빛낼 공포 영화로 주목받은 '멘'은 "호러 패러다임의 혁명", "순도 100%의 공포. 새로운 마스터피스", “악마조차 비명 지를 공포", "목을 조르는 듯한 광기", "관객의 머리채를 잡는 끔찍한 악몽"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인간 심연을 해부하는 듯한 날선 연출과 섬뜩한 스토리텔링, 잔혹하고 우아한 비주얼을 담은 '멘'은 호러 공식을 깨부수는 강렬함과 예상을 뒤엎는 후반 10분 클라이맥스로 칸영화제에 이어 BIFAN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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