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2도움' 김대원, K리그1 18라운드 MVP..K리그2는 티아고

강동훈 2022. 6.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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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5)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김대원, 김진호, 양현준(이상 강원), 라스, 무릴로, 박배종, 신세계, 이승우(이상 수원FC), 강윤구, 이명주(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조진우(대구FC)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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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5)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대원은 이번 수상으로 시즌 처음으로 MVP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김대원이 받았다. 김대원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원은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1분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이정협(31)의 골을 도왔다. 후반에도 김대원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32분엔 또 한 번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임창우(30)의 헤더 골을 도왔다.

총 6골이나 나온 강원과 제주의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의 홈경기에서 무릴로(27)와 장혁진(32), 이승우(24)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3-0 승리를 거뒀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김대원, 김진호, 양현준(이상 강원), 라스, 무릴로, 박배종, 신세계, 이승우(이상 수원FC), 강윤구, 이명주(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조진우(대구FC)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23라운드 MVP에는 티아고(28·경남FC)가 이름을 올렸다. 티아고는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5골이 터진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원정에서 다득점 승리에 성공한 경남은 23라운드 베스트 팀에 각각 선정됐다.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김명준, 에르난데스, 이우혁, 티아고(이상 경남), 유강현, 이재성, 최범경(이상 충남아산FC), 이창용, 조나탄(이상 FC안양), 안재준, 최철원(이상 부천FC)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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