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만난 세종시장 당선인 "지역현안 범정부 협력 필요" 건의

장동열 기자 2022. 6. 2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최민호 당선인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대통령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 구축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시의 도시행정 책임자로서 총리에게 시정 4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당선인은 "이날 논의된 현안은 지역의 숙원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짜 수도로 건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교통체계 개편 등 지역 숙원이자 대통령 공약 실천과제"
한덕수 "시정 4기 성공 바란다" 화답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28일 최민호 당선인이 한덕수 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배석자 없이 이뤄져 별도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자료사진)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최민호 당선인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대통령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 구축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시의 도시행정 책임자로서 총리에게 시정 4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요청한 현안은 Δ도시교통체계 전면 개편 ΔKTX 조치원역 정차 Δ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Δ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Δ교육자유특구 지정 Δ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아울러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행·재정적 지원과 총리가 주재하는 세종시지원위원회 정기 개최를 건의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논의된 현안은 지역의 숙원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짜 수도로 건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라고 밝혔다.

인수위 측은 "한 총리가 최 당선인의 보고를 경청하고 시정 4기의 성공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