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삼성전자는 한 단계 하락"

이상현 2022. 6. 2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직중인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3위로 하락했다.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7.1%로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상위 10위 기업에 들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올해 3.0%로 7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TOP10 순위표. <인크루트 제공>

구직중인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3위로 하락했다.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대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2022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의 12.7%가 카카오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카카오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자리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본인의 성장과 자기계발 가능성(32.1%)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2위는 9.4%의 선택을 받은 네이버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네이버를 꼽은 응답자들은 기업의 사업가치, 미래 성장가능성 유망(33.3%)을 이유로 들었다.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7.1%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뽑은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54.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6위였던 SK하이닉스는 올해 4.1%로 4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상위 10위 기업에 들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올해 3.0%로 7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기준 4위에서 올해 6위로 두 계단 떨어졌고, 현대자동차(2.9%)도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9위였던 LG화학(2.6%)은 올해 SK이노베이션(2.6%)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Z세대 대학생들은 급여와 복리후생 외에 본인의 커리어 성장에 도움되고 성장 모멘텀이 뚜렷한 기업에관심을 보였다"며 "대학생들의 수준 높은 기업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