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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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8일 오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열 전 현대중공업 상무, 이정일 전 현대미포조선 회장, 권영중 전 울산대 명예교수 등이 울산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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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8일 오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조강연, 기술발표회,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열 전 현대중공업 상무, 이정일 전 현대미포조선 회장, 권영중 전 울산대 명예교수 등이 울산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김민준 유비마이크로 대표이사 등 8명은 울산시장 표창, 채규일 현대미포조선 부장 등 4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철호 시장은 "2020년 울산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발표한 미래 조선산업 전략적 발전로드맵에 따라 조선해양산업 육성 계획이 수립되는 등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마련됐다"며 "울산이 미래 조선해양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관·연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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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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