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상] 완도 바다서 아우디 발견..실종 유나가족 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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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10)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다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28일 오후 5시12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방파제 전방 80m 가두리양식장 수심 5m 바닥 펄에 묻혀 있는 아우디 차량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가족의 차량을 찾기 위해 투입된 경찰 잠수부가 실종 차량의 구조물로 추정되는 약 40cm 길이의 쇳덩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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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문영광 기자,임승범 인턴기자 = 조유나양(10)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다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28일 오후 5시12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방파제 전방 80m 가두리양식장 수심 5m 바닥 펄에 묻혀 있는 아우디 차량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가족의 차량을 찾기 위해 투입된 경찰 잠수부가 실종 차량의 구조물로 추정되는 약 40cm 길이의 쇳덩이를 발견했다.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철제 구조물은 조양 가족의 차량과 동일한 2018년식 아우디 차량임이 밝혀졌다. 해당 물체는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로 판명됐다.
부품 발견 후 해경은 수중 탐지 장비(소나)로 차량을 탐지했고 잠수사가 직접 잠수해 육안으로 아우디 차량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송곡마을 버스정류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조양 가족이 탄 차량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06분쯤 이곳을 통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송곡항은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기지국과 같은 위치다.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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