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며 진로탐색..초등학생 대상 고교탐방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과학고와 체육고, 예술고 등 다양한 학교들이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에게 미리 이들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강남교육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 고교 탐방 행사에는 올해 초등학교 40곳이 참여해 과학고와 미용예술고, 울산예술고 등 10개 학교를 둘러보며 스스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과학고와 체육고, 예술고 등 다양한 학교들이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에게 미리 이들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익현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스포츠의 산실로 자리 잡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 초등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사격과 육상, 수영을 하는 근대 3종 체험을 위해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양선우/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 근대5종 지도자 : 레이저 센서가 까만색 센서에 맞게 되면 이렇게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대부분 명중에는 실패하지만 백발백중 명사수도 있습니다.
[이승우/신정초 6학년 : 친구들이 어려워해서 (저도) 못 맞출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계속 맞추고 해서 재미있어졌어요.]
실내에서 하는 카누 체험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실제 선수들이 훈련하는 기계로 재미있게 카누를 배워보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권지선/신정초 6학년 :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이런 곳에 와서 많은 활동을 해서 기분이 좋아요.]
레슬링장에서는 레슬링 체험이 한창입니다.
몸을 부딪치며 격렬하게 하다 보니 열기가 금세 뜨거워집니다.
[양선경/울산스포츠과학중고교 교사(입학홍보담당) : 학교 홍보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있고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들을 체험하면서 본인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강남교육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 고교 탐방 행사에는 올해 초등학교 40곳이 참여해 과학고와 미용예술고, 울산예술고 등 10개 학교를 둘러보며 스스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릎 꿇어” 늦게 왔다고 70대 주유소 직원 뺨 때린 손님
- “사춘기 자녀 공간 위해”…공용 옥상에 캠핑장 만든 이웃 가족
- 손예진, 연내 출산?…이정현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
- SBS 뉴스
- “잘 좀 쉬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부부, 기내서 깜짝 간담회…'첫 순방' 3박 5일 나토 일정 시
- 차명 투자 의혹에…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사의 표명
- 제주 찾은 몽골 관광객 23명 '연락 두절'…소재 파악 안 돼
- 캐리어에 살아있는 야생동물 109마리…인도 여성 체포
- 8세 아동이 쏜 총에 1세 여아 사망…미국서 또 어린이 총기사고
- 옥주현 “공연장 에어컨 탓에 정말 춥다”…캐스팅 · 갑질 의혹은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