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미래 과학기술 트렌드 탐구하는 '3M 퓨쳐스' 플랫폼 공개

기사내용 요약
2022년 과학 기술트렌드 5개 주제 선정해 총 11개 국가서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3M은 2022년 글로벌 과학 기술 트렌드 및 동향을 탐구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 ‘3M Futures(퓨쳐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독립형 마이크로사이트로 구성된 3M Futures는 최첨단 과학 기술에 관한 3M의 시각과 미래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3M은 글로벌 과학 트렌드에 관한 설문조사, 3M 전문가들의 연구 데이터, 3M이 보유한 과학 기술 등을 콘텐츠로 제공해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서 미래 기술 및 혁신 분야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3M이 올해 글로벌 과학 기술 트렌드로 선정한 5가지 주요 주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자재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 기술을 통한 평등이다. 3M은 이 5가지 주제에 관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만18~64세 성인 2만2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3M Future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발달로 개인정보 보호가 우려되는지' 묻는 질문에 10명 중 7명(74%)이 동의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평균보다 11% 높은 수치인 85%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기업의 혁신 기술이 전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하며, 지속가능한 약속을 추구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5%, 우리나라 응답자의 82%가 동의했다.

짐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이같은 조사 결과는 3M이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유한 과학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3M이 보유한 기술로 일상에 과학을 적용하고 우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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