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회의 정기회..고교학점제 등 7개 의제 자문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2. 6. 28.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가 28일 울산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에는 울산교육회의 위원, 교육청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개 분과로 나눠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등 7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당 분과 위원들은 고교학점제 우수 프로그램 일반화를 위한 학교 밖 수업사례 홍보, 지역사회 연계 교육기관, 교사대상 인권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지향가치·지역공동체·학교혁신 3개 분과 나눠 논의
학교 밖 수업사례 홍보, 기후위기대응 프로그램 등 제안
유종선 의장 "신뢰와 공감 받는 교육 정책으로 이어지길"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제11회 울산교육회의 정기회가 28일 울산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에는 울산교육회의 위원, 교육청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개 분과로 나눠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등 7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미래지향가치교육 분과에서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방안 △학생인권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당 분과 위원들은 고교학점제 우수 프로그램 일반화를 위한 학교 밖 수업사례 홍보, 지역사회 연계 교육기관, 교사대상 인권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제안했다.

지역공동체교육 분과에서는 △기후위기대응·생태환경교육 지역사회 연계 방안 △통합교육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 강화 방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분과 위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 프로그램과 지역협의체 마련,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성과평가 지표 반영을 제시했다.

또 특수교육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취업기관(수요처) 형태 및 과제 선정 필요,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접근 편의성 향상을 제안했다.

학교혁신교육 분과에서는 △서로나눔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혁신 문화 확산 △학생 중심 수업 내실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해당 분과에서는 서로나눔학교 1기 관련 질적 분석을 통한 개선사항 2기 사업에 적극 반영, 프로젝트 수업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성공 경험 공유 등의 의견이 나왔다.

울산교육회의 유종선 의장은 "울산교육회의에서 논의된 이번 의제들이 정책으로 이어져 신뢰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