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vs 이대호 '타격왕 경쟁'.. 누가 되든 KBO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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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의 올시즌 KBO 타격 경쟁이 뜨겁다.
두 선수 중 누가 타격왕에 올라도 KBO의 새로운 역사다.
29일 KBO 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타격 1위는 이정후다.
KBO 39년 역사에서 고 장효조(1985~1987년), 이정훈(1991~1992년), 이대호(2010~2011년)만 2년 연속 타격왕 트로피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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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O 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타격 1위는 이정후다. 이대호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정후의 타율은 0.3514, 이대호의 타율은 0.3509로 차이가 거의 없다. 이정후는 지난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타율 1위에 등극했다. 이정후는 안타 부문에서도 97개로 소크라테스 브리토(기아 타이거즈)와 공동 1위다.
이대호도 은퇴 시즌이 무색하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호는 4월부터 0.356의 타율을 찍고 5월(타율 0.355)에도 타격감을 유지했다. 6월에도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1을 기록하며 11년 만에 타격왕 타이틀을 노린다.
이정후가 타격왕을 차지하면 역대 4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다. KBO 39년 역사에서 고 장효조(1985~1987년), 이정훈(1991~1992년), 이대호(2010~2011년)만 2년 연속 타격왕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대호가 타격왕이 되면 고 장효조와 양준혁이 보유한 타격왕 최다 수상인 4회와 동률이 된다. 지난 2013년 타격왕을 차지한 이병규(당시 만 38세11개월10일)의 최고령 타격왕 타이틀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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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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