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박제철 기자 입력 2022. 6.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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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단순한 주택 개·보수에서 벗어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단열벽체, 고효율 조명, 방범용 창살 등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하고 가구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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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동 선정해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가구당 500만원 지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추진한다. 부안군청사 전경.© 뉴스1

전북 부안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안군은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24억원을 투입해 674가구의 지붕개량·창호·주방·욕실 등 수선이 시급한 저소득계층의 주택을 개·보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단순한 주택 개·보수에서 벗어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단열벽체, 고효율 조명, 방범용 창살 등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하고 가구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초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후 사업의 시급성, 가구 구성, 저소득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가구 50동을 선정했다.

권익현 군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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