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송곡항 앞바다 수심 10미터서 '실종 일가족' 차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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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송곡선착장 앞바다에서 지난달 실종된 일가족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서 80미터 가량 떨어진 가두리양식장 옆 수심 10미터 아래 펄에 박혀있는 아우디 차량을 수중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일가족이 탔던 차량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아우디 차량 부속품을 발견하고 일대를 집중 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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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송곡선착장 앞바다에서 지난달 실종된 일가족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서 80미터 가량 떨어진 가두리양식장 옆 수심 10미터 아래 펄에 박혀있는 아우디 차량을 수중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일가족이 탔던 차량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아우디 차량 부속품을 발견하고 일대를 집중 수색했습니다.
해당 위치는 지난달 31일 새벽 실종된 조유나 양의 아버지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지역입니다.
경찰은 현재 차 안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양은 오늘 중으로는 어렵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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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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