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6군단, 군(軍) 관련 민원 해소 위해 '맞손'

정재훈 2022. 6.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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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연천군과 6군단이 힘을 모은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27일 6군단과 '군(軍)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방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많은 시간적 법 제도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할 부대인 6군단과 함께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군(軍)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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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군(軍) 작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연천군과 6군단이 힘을 모은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 27일 6군단과 ‘군(軍)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과 6군단은 이번 협약으로 훈련장 일대 주둔지 통합개념을 적용한 군사 타운화를 통해 군의 훈련 여건을 확보하고 장병의 주거 및 복지환경 개선과 동시에 사격장과 탄약고, 폭발물 처리장으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군부대 개편 후 발생할 군 유휴부지를 연천군이 개발하면 군(軍)이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국방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2025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개편 이후 지역 내 군(軍) 유휴부지가 약 1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방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많은 시간적 법 제도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할 부대인 6군단과 함께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군(軍)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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