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배강률, 1시즌 출전 정지-선수는 은퇴 결정

이재호 기자 2022. 6. 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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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에게 54경기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54경기는 곧 한시즌 풀타임 출전 정지를 뜻한다.

2021-2022시즌엔 7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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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BL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에게 54경기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선수는 은퇴를 선언했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KBL

54경기는 곧 한시즌 풀타임 출전 정지를 뜻한다. 이에 배강률은 구단을 통해 선수 은퇴를 밝혔다.

배강률은 25일 전북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고 직후 스스로 구단에 신고했다.

KBL은 "음주운전, 약물 복용, 승부조작, 폭력 등에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 교육, 구단과 협조 체제 강화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배강률은 2014-2015시즌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0년 DB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엔 7경기에 출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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