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년만에 수원삼성과 FA컵 8강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가 수원삼성과 FA컵에서 12년 만에 만난다.
전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2022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전북과 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FA컵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전북은 FA컵 8강 전초전과 같았던 지난 K리그1 17라운드에서 홍정호와 김문환의 득점으로 수원을 2대1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전북현대가 수원삼성과 FA컵에서 12년 만에 만난다.
전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2022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전북과 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FA컵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전북은 수원을 상대로 리그(36승 23무 31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독 토너먼트(1승 1무 5패)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역대 FA컵에서는 총 5번을 만나 1무 4패의 성적을 거두며 정규시간 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북은 FA컵 8강 전초전과 같았던 지난 K리그1 17라운드에서 홍정호와 김문환의 득점으로 수원을 2대1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전력을 이탈했었던 송민규와 휴식을 취했던 한교원 등이 이번 경기에 복귀하여 FA컵 4강 진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단판 승부인 만큼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홈 팬들 앞에서 수원을 꺾고 4강에 반드시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