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M, 홈피트니스 합작..'피트니스캔디' 설립나서

오찬종 2022. 6. 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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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홈 피트니스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구독형 홈 피트니스 콘텐츠 서비스가 주된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LG전자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스마트 TV에서 원격으로 홈 피트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합작사 피트니스캔디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이성수·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피트니스캔디 경영진 등이 참석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웰니스(wellness,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F.U.N(First·앞선,Unique·독특한, New·새로운)'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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