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박물관의 밤에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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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박물관의 밤' 행사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참가했다.
박물관의 밤은 매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내 모든 박물관·미술관이 야간에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2200HUF(한화 약 8000원)를 내면 행사에 참여하는 400여개의 미술관·박물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은 한글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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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박물관의 밤' 행사에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참가했다.
박물관의 밤은 매년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내 모든 박물관·미술관이 야간에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2200HUF(한화 약 8000원)를 내면 행사에 참여하는 400여개의 미술관·박물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문화원은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전시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동주' 영화 상영, 한복 체험, 서예 워크숍, 재활용 공예, 전통 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을 맞이했다.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은 한글과 민족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 전시다. 국내 사비나미술관이 공동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박물관의 밤을 계기로 문화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시장 관람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 생활 모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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