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실종' 차량 부품 추정 물체 발견.."연관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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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초등생 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8일) 오후 3시쯤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물체가 발견된 지역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조 양 가족의 차량이 발견될 경우에 대비해 인양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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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살 초등생 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경찰은 발견된 물체가 실종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8일) 오후 3시쯤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잠수부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물하태 나루터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던 중에 물체를 발견한 걸로 보입니다.
물체를 찾은 장소 주변에서 차량 본체의 흔적은 발견되지는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물체가 차량 부품이 맞는지, 맞다면 조 양 가족이 타고 다니던 아우디 차량의 부품인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물체가 발견된 지역을 집중 수색하는 한편 조 양 가족의 차량이 발견될 경우에 대비해 인양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 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밤 11시쯤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힌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조 양 가족이 타고 다니던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어제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여 왔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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