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청약 증거금 5조 몰려..일반공모 흥행 성공

오경선 2022. 6.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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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5조원 이상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천386.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코난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4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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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1386대 1..7월7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5조원 이상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천386.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5조2천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주에 대해 이뤄졌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에서 청약증거금으로 5조원 이상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앞서 코난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4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다수의 AI 기업이 적자를 겪고 있는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 후 회사는 고성능·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항공우주(KAI)와 개발 중인 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PHM)에 투자해 사업을 주도하며 향후 항공우주 산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코난테크놀로지를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해 최선을 다해 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23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AI 비즈니스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음달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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