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산업전시 기업 참여 '후끈'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산업전시에 기업체 참여가 달아오른다.

28일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월 말에 개막하는 이번 엑스포는 주제전시, 산업전시, 체험전시, 학술행사, 이벤트, 연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산업전시는 산업관(2700㎡)과 국제협력관(1500㎡)에서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곳에 420개 기업·단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광역시·도 친환경연합회, 전국친환경농산물가공협회,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등 유기농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한살림, 풀무원 등 가공식품 관련 업체 등 367곳이 참가 신청했다.

기업·단체 유치 목표를 달성하면 임대 수익이 3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한다.

산업관은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무료로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쇼케이스 120개를 제공한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브랜드데이 등 참가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관람객 72만명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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