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전주을 지역위원장 출마.."힘있는 정치인 필요"

김동규 기자 2022. 6.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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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 의원은 2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 그리고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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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전북 전주시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2021년도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전북본부, 대전·충남본부, 충북본부,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 의원은 2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 그리고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효천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수많은 당원들과 시민 여러분을 만났다”면서 “전북의 정치 1번지 전주을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전주의 변화된 미래를 보여달라는 것이 민심의 요구를 느꼈다”고 했다.

또 “저는 전북에서 태어나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전주을에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미 115억워 이상의 전주지역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난 대선에서 전주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82.2% 득표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민주 검찰공화국, 보수 기득권 적폐 연합을 반드시 무너뜨리겠다”며 “전주을에는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지역위원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을은 지역위원장이었던 이상직 전 의원이 2020년 이스타항공 문제로 탈당하면서 사고지역위원회가 됐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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