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헤어질 결심'→'리미트'로 스크린 컴백..피끓는 모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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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두 편의 영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는 29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데 이어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에서는 주연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2019년 결혼하고, 지난 4월 딸아이의 엄마가 된 이정현은 두 편의 영화를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미트'는 2013년 영화 '스파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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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두 편의 영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는 29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데 이어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에서는 주연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의 경우 조연이지만, '리미트'는 단독 주연작이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이정현은 아이를 잃은 엄마 소은으로 분해 피끓는 모성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결혼하고, 지난 4월 딸아이의 엄마가 된 이정현은 두 편의 영화를 통해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편 모두 출산 전에 촬영을 마쳤지만 개봉과 홍보 활동은 오랜 만인 만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리미트'는 2013년 영화 '스파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준 감독은 "수많은 아동 유괴사건을 보면서 그 아이들이 부모의 품에 돌아오지 못 하는 이유는 뭘까 고민했다. 아이를 잃은 소은의 처절한 마음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감독의 말처럼 '리미트'가 아동 연쇄 유괴사건을 둘러싼 시의적 메시지까지 담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정현을 비롯해 문정희, 진서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스릴러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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