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SON, '떠먹여주기도 월클!' EPL TOP5 중 유일한 공격수

2022. 6. 28. 17: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은 득점뿐만 아니라 찬스 메이킹도 리그 최고 수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든 5명”을 나열했다. 손흥민은 해당 명단에서 5위에 올랐다. 5명 중 유일한 공격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총 72개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1경기당 약 2개꼴로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밀어준 셈이다. 토트넘 팀원들이 손흥민의 찬스를 득점으로 더 많이 연결했다면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7개에서 그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찬스 창출 TOP 5 랭킹에서 손흥민 바로 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가 있다. 외데고르는 77개를 기록했다. 그 위로 케빈 더 브라위너(87개,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89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아놀드(90개, 리버풀) 순으로 최상위 랭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은 손흥민의 득점력이 특히 빛난 시즌이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23골을 몰아쳐 모하메드 살라(23골, 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유럽 5대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페널티킥(PK) 골이 없는 득점왕이다. 살라는 PK로 5골을 넣었다.

[사진 = AFPBBnews, EPL 사무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