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퇴임.."보내주신 성원과 뜨거운 사랑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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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금산군수 임기를 마치고 보내주신 성원, 뜨거운 사랑 간직한 채 주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며 금산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 이제 직을 떠납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 퇴임식에는 금산군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일부 행정공백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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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4년간의 금산군수 임기를 마치고 보내주신 성원, 뜨거운 사랑 간직한 채 주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며 금산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 이제 직을 떠납니다.”
민선 7기 금산군정을 이끈 문정우 금산군수의 퇴임식이 28일 오후 금산다락원에서 있었다.
문 군수는 퇴임사에서 “하루하루 모든 순간이 감동의 시간이었고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이었지만 내 고향 금산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고 가슴 벅찬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하루를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고뇌했었다”며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동행해 주셨기 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민선 8기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문 군수는 “행정은 군민이 원하는 쪽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민선 8기에서도 지금까지 군민들의 지지를 모아 갖춰진 발전 인프라를 토대로 성공적인 금산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 모두의 뜻을 모아 통합의 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진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문 군수의 주요 업적으로 Δ관광 클러스터화 Δ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 Δ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Δ금산인삼축제 및 삼계탕축제 성공개최 Δ금산인삼 세계화, 깻잎 635억 원 매출 달성 Δ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Δ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100% 분양 Δ인재육성 장학금 200억 원 달성 Δ주민 소통 선진행정 구현 Δ지역 난제 해결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된 퇴임식에는 금산군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일부 행정공백을 낳기도 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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