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날 소름 돋게 한 적 있어"..옛 대표팀 동료의 애정

조용운 2022. 6.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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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일화를 공개했다.

이과인은 "2016년 코파 아메리카를 끝으로 대표팀에 없었을 때 메시가 복귀 요청을 했었다"며 "그와 9~10년을 주기적으로 모였던 일상으로 우리 관계가 단단해졌다. 그와 같은 선수가 나를 찾는 건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과인은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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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일화를 공개했다.

이과인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A매치 75경기서 31골을 넣은 그는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전성기 시절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독일과 결승전을 비롯한 중요 경기서 메시와 함께 했다.

오랜 기간 메시와 뛰었던 이과인이 잊지 못하는 기억이 있다. 그는 'Líbero Versus'와 인터뷰에서 2017년 일을 떠올렸다. 이과인은 "2016년 코파 아메리카를 끝으로 대표팀에 없었을 때 메시가 복귀 요청을 했었다"며 "그와 9~10년을 주기적으로 모였던 일상으로 우리 관계가 단단해졌다. 그와 같은 선수가 나를 찾는 건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과인은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가 대표팀을 은퇴한 뒤 메시는 연이은 도전 끝에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숙원을 풀었다.

이과인은 "메시가 결국 챔피언에 등극해 아주 기뻤다.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위해 하고 있는 모든 노력을 잘 알고 있다"라고 자기 일처럼 기뻐해 둘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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