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영화는 매운맛, 현장은 순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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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가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다양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마녀 2'를 향한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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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녀 2'가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먼저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시아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예측불가한 능력을 바탕으로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된 그녀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마녀 2'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이종석의 장난기 가득한 포즈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로 공감대를 자극했던 박은빈과 성유빈의 환한 웃음은 촬영 현장의 화목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아 화끈한 액션 대결을 펼쳤던 본사 소속 요원 서은수와 저스틴 하비, 토우 3인방 채원빈, 서이라, 김기해는 쉬는 시간이면 밝은 분위기로 현장을 이끈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더한다. 특히 눈을 뗄 수 없었던 이들의 대결씬을 위해 서은수는 6000발 이상의 총알을 사용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사용한 총알 탄피를 이용해 ‘마녀 2♥’ 글씨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작품에 한껏 몰입한 신시아와 진구를 비롯해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한 박훈정 감독, 6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눈으로 뒤덮인 제주도에서 맨발 투혼을 펼쳤던 신시아의 발 위에 놓인 핫팩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마녀 2'를 향한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마녀 2']
마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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