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리 "G7 정상들, 中 '비시장적 무역행위' 규탄 성명 발표 예정"

정윤영 기자 2022. 6.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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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은 중국의 비시장적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리는 이날 "G7 지도자들은 중국이 투명하지 않고 시장을 왜곡하려는 행위에 대해 전례 없는 집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G7 지도자들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국가 차원의 강제 노동을 저지하는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라고 관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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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28일 공동성명 발표 예정
27일 (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중 ‘더 나은 미래 투자’ 세션에 도착하는 정상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주요 7개국(G7)은 중국의 비시장적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리는 이날 "G7 지도자들은 중국이 투명하지 않고 시장을 왜곡하려는 행위에 대해 전례 없는 집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G7 지도자들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국가 차원의 강제 노동을 저지하는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라고 관리는 덧붙였다.

한편, G7 정상회의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독일 바이에른주 알프스의 엘마우성에서 열리고 있으며 공동성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후 정상들은 29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위협 속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등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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