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숙박·음식점 종사자 10만명 감소..빈 자리는 채우는 키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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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종사자가 지난 5년 간 10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숙박·음식점업 영업이익률도 8%포인트 감소했다.
업종 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률이 5년 동안 13.1%에서 5.2%로 줄었고, 협회 및 기타서비스업의 영업이익률도 13.7%에서 8.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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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체·1~4인 소규모 사업체 영업이익률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종사자가 지난 5년 간 10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숙박·음식점업 영업이익률도 8%포인트 감소했다.
28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제총조사에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숙박·음식점업의 어려움이 여실하게 드러났다. 업종 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률이 5년 동안 13.1%에서 5.2%로 줄었고, 협회 및 기타서비스업의 영업이익률도 13.7%에서 8.3%로 떨어졌다.
조직형태로 보면 개인사업체의 영업이익률이 5년 동안 13.4%에서 11.8%로 떨어졌다. 종사자 규모 별로 봤을 때도 1~4명 소규모 사업체의 영업이익률이 10.1%에서 8.7%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디지털 플랫폼 거래와 키오스크 등 무인결제기기 도입이 증가한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2020년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등 3개 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거래 사업체 수는 29만6000개로, 대상 사업자의 11.6%가 디지털플랫폼 거래 방식을 도입했다. 플랫폼 거래에 기반한 거래액도 89조원으로 이 업종 전체 거래액의 4.9%에 달했다.
소매, 숙박, 음식주점 업종의 키오스크 도입 비중도 1.6%를 차지했다. 임금 인상과 인력난, 무인매장 활성화 등을 감안하면 키오스크 도입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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