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떨어지고 나무 쓰러져..경기북부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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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파주와 연천에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연천군 청산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에 걸리며 스파크가 튄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호우 관련 총 30건의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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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8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파주와 연천에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연천군 청산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에 걸리며 스파크가 튄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비슷한 시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는 바람에 간판이 도로에 떨어졌고, 오후 2시께에는 양주시 만송동에서 나무가 도로에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호우 관련 총 30건의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지난 26일 연천군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40대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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