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떨어지고 나무 쓰러져..경기북부 비 피해 잇따라

최재훈 2022. 6.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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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파주와 연천에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연천군 청산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에 걸리며 스파크가 튄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호우 관련 총 30건의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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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8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파주와 연천에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랐다.

방류하는 군남댐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장마전선 영향으로 북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에서 주민들이 방류되는 임진강 상류의 물을 바라보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시 30분에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으며, 오전 11시에 3m로 상승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수위 상승에 대한 안전관리를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2022.6.28 andphotodo@yna.co.kr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연천군 청산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에 걸리며 스파크가 튄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한탄강 실종자 수색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슷한 시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는 바람에 간판이 도로에 떨어졌고, 오후 2시께에는 양주시 만송동에서 나무가 도로에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호우 관련 총 30건의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지난 26일 연천군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40대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한탄강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고덕근 경기북부소방본부장(첫줄 오른쪽 세번째) 등 소방 관계자들이 수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과 소방 당국은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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