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김윤진 "오프닝 BTS 장면 불호 의견? 해외서는 통할 것"[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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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오프닝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도 도입부에 BTS가 나오고, 도쿄가 춤추는 부분에 대한 불호 의견이 있더라. 근데 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일명 '두 유 노 클럽'이 있다는 것 자체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BTS의 인기에 업히려는 생각보다는 전 세계가 보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초반 BTS가 등장하면 사람들이 더 집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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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김윤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김윤진은 대한민국 경기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경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김윤진은 "저는 미국 친구들이 있으니까 K-컬처의 인기를 체감한다"고 밝히며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가 '미스트리스' 촬영을 시작했을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라디오에서 계속 나왔던 기억이 난다. 배우들과 춤을 따라 하기도 하고, 싸이 씨가 저랑 아무 관계가 없는데도 제 어깨가 으쓱하고 너무 뿌듯하더라. 나중에 싸이 씨를 만나서도 '그게 큰 원동력이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오프닝에는 북한에 살던 도쿄(전종서 분)가 "K팝 그룹 BTS의 팬들은 아미라고 불린다. 그들은 전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 물론 북조선에도 아미가 있다"라는 내레이션을 하고,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김윤진은 불호 반응을 이해하면서도 "해외에서는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도 도입부에 BTS가 나오고, 도쿄가 춤추는 부분에 대한 불호 의견이 있더라. 근데 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일명 '두 유 노 클럽'이 있다는 것 자체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BTS의 인기에 업히려는 생각보다는 전 세계가 보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초반 BTS가 등장하면 사람들이 더 집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윤진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초반에 시선을 끄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이나 작가님도 그 부분을 고민하신 것 같다. 깊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분들은 불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 많이 활동한 저로서는 그 부분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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